20대 후반, 범죄 경력 없음, 저축 없음, 여자친구 없음, 살아있는 실감 없음. 최하층 경비원 노미 다이스케는 어느 날, 일 때문에 달려간 호화 저택에서 '더러운 돈'과 그것을 가져가려는 남자를 만난다. 평소라면 절대 잡았을 강도범을 일부러 놓아준 노미. 입원한 병원에서 그 돈의 주인에게 습격당한 노미는 죽음의 문턱에서 급히 5억 엔 강탈 계획을 제안한다. 일도 사생활도 평범 이하인 남자가, 비범한 통찰력=【감정안】으로 5억 엔 강탈 계획을 실행하는, 성공적인 범죄 서스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