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제는 청춘의 주'재'입니다! 여름방학도 끝나고, 대학은 새 학기에 돌입! 치아라시는 처음으로 맞는 문화제를 앞두고 신이 난다. 잘생긴 교수님이 개설한 세미나에 참여하며 대학 생활을 만끽하려 했지만, 세미나의 내용은 '괴이담 수집'!? 세미나 학생들의 상태가 차례로 이상해지고, 급기야 제물 의식까지 거행된다. '악의'로 가득 찬 대학에서 '공포'와 '절망'의 문화제가 막을 올린다. 유루후와 여대생이 씌여서 묶이고 저주받는다! 대학생의 욕망이 불러오는 청춘 괴담!